[속보] 선사문화 걸작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세계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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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번 결정은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한국의 두 암각화가 포함된다.

이로써 한국은 총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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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촬영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지난 3일 촬영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선사시대 사람들의 숨결이 깃든 바위그림인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암각화는 바위나 동굴 벽면 등에 새기거나 그린 그림, 즉 바위그림을 말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처음으로 등재한 이후 반구천 암각화까지 총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유산은 1972년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뛰어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OUV)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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