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존 햄리·렉슨 류 기조연설…복합위기 속 韓 생존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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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힘의 시대, 문명의 재편: 누가 신세계를 설계하는가’를 주제로 제17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미·중 패권 경쟁, 이란 전쟁 뿐만 아니라 미국 우선주의가 강화하는 지정학적 지각변동 속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외교·안보, 금융·재정의 전환점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위기 속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오는 6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7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이 개최된다. (사진=이데일리)

첫날 포문은 세계 최고 권위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26년간 이끌어온 존 햄리 명예회장이 엽니다. 햄리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중 패권 경쟁 속 패권국과 중견국의 역할 변화를 진단하고 한국이 고립주의의 파고를 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합니다.

둘째날 기조연설은 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확산담당관을 지낸 렉슨 류 더 아시아 그룹 사장이 맡습니다. 류 사장은 ‘자강의 시대: 변화하는 글로벌 안보·방위 전략’을 주제로 미국 우선주의 기조 하에서 동맹에 방위 비용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분석합니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자산과 산업 기반이 어떻게 국가 방위 체제와 연계되는지 새로운 방위 전략의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토르스텐 벡 유럽대학연구소 교수와 신관호 한국금융학회장은 경제 블록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진단하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고립의 시대’의 저자인 노리나 허츠 런던대 명예교수와 김지윤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초빙교수가 무대에 올라 반세계화와 양극화, 그리고 디지털 고립이 초래한 극단적 분열의 시대에 국제사회와 기업들이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생존 문법을 제언합니다.

이외에도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박기순 전 중국삼성경제연구원장, 앨런 아우어바흐 UC버클리대 교수와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영준 전 한국재정학회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조윤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앤드류 레빈 다트머스대 교수, 김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박수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안동현 서울대 교수, 박신영 동남아 중앙은행 기구 센터 소장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나섭니다.

●일시: 2026년 6월 16일(화) ~ 17일(수)

●장소: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주최 : 이데일리

●협력기관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정책평가연구원(PERI)

●홈페이지 : esf.edaily.co.kr

●문의: 이데일리 전략포럼 사무국(02-377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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