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은 13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스레드 계정을 개설하고 “여기가 스레드인가요? 스레드를 시작했는데 무척 휑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말을 타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공감과 응원이 없었다면 제 생각도 혼잣말에 머물렀을지도 모른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 하나하나가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예전에는 가끔, 요즘은 더 자주 다음 세대가 살아갈 이 나라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생각해본다. 여러분도 그러시냐”고 물었다.
앞서 최시원은 정치 성향 등을 이유로 도를 넘은 비방이 이어지자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온라인 이용자 10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최근 미국 법원에도 X(옛 트위터)와 유튜브 이용자 10명의 신원 확인을 위한 증거개시를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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