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허경민(왼쪽)과 안현민이 15일 창원 NC전서 나란히 햄스트링을 다쳐 전열을 이탈했다. 사진제공|KT 위즈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 허경민(36), 안현민(23)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KT 구단 관계자는 16일 “병원 검진서 허경민이 왼쪽, 안현민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명 모두 17일 서울서 2차 검진을 받기로 했다. 예상 복귀 시기는 추가 검진 결과가 나온 뒤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허경민과 안현민은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잇달아 부상을 입었다. 허경민은 4-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다. 계속된 1사 2루서 통증을 호소하다 대주자 김상수와 교체됐다. 안현민은 4-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좌전안타를 친 뒤 1루 베이스를 밟다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곧바로 달려 나간 트레이닝코치는 그의 몸 상태를 확인하더니 덕아웃을 향해 양팔로 ‘엑스’를 표시했다.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뜻이었다.
이날 교체되기 전까지 안현민은 3타수 2안타, 허경민은 2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KT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0-2로 승리했지만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공수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는 허경민과 안현민이 한날에 다쳤기 때문이다.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간 KT에는 허경민과 안현민의 이탈이 뼈아프다. 허경민은 올 시즌 7경기서 타율 0.522,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헤드샷 여파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그는 이번 부상으로 또 다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안현민은 14경기서 타율 0.365, 3홈런, 11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다.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 그는 지난달 끝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4번타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소속팀으로 복귀해서도 중심타자로 선두권 경쟁에 힘을 보태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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