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전서 득점하고 있다. 오하이오주|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야구는 롤러코스터라고 생각한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46으로 상승했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곧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5회초 2사 후 신시내티 선발투수 체이스 번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전서 수비하고 있다. 오하이오주|AP뉴시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7회초 2사 2루서 구원투수 브록 버크의 싱커를 받아쳐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으로 2루에 간 이정후는 케이시 슈미트의 1타점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했다.
마지막 타석까지 이정후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9회초 1사 후 샘 몰의 스위퍼를 때려 중전 안타를 치며 올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최근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반등하고 있다. 정규시즌 개막 이후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까지 13경기에 나서 타율 0.143으로 부진했지만,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린 뒤 치른 6경기 중 5경기서 3안타 경기 1번, 4번의 멀티히트를 쳐내며 타율 0.435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신시내티전을 끝낸 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인터뷰서 “시즌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타격 파트와 매커니즘적인 부분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고, 최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반등 배경을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전서 타격하고 있다. 오하이오주|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MiLB)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서 활약 중인 송성문(30)은 빅리그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는 시즌 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트리플A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송성문은 20일간 재활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간을 모두 소화했다. 빅리그 콜업과 잔류의 선택지가 있었으나 구단은 MiLB 옵션을 활용해 송성문을 내려보냈다.
송성문은 올 시즌 트리플A서 16경기 출전해 타율 0.276,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74를 기록하고 있다. 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이 빅리그서 백업을 맡는 것보다 MiLB서 꾸준히 성장하길 원할 것”이라고 잔류 사유를 추측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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