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허경민 부상 공백’ KT, 류현인도 전열 이탈…손가락 골절상

2 hours ago 4

키움 박한결, 어깨 부상으로 1군 말소
트레이드로 한화 합류한 이교훈, 하루만에 2군행

프로야구 KT 위즈의 류현인. 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의 류현인. 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안현민, 허경민에 이어 내야수 류현인까지 전열에서 이탈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현인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오서진을 등록했다.

류현인은 지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전날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류현인은 3회초 무사 1루에서 2루수 땅볼을 쳐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했다.

이후 장성우 타석에서 NC 투수 구창모의 폭투를 틈 타 2루로 진루했는데,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을 다쳤다.

골절 진단을 받은 류현인은 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KT는 타선의 주축을 이루는 안현민(오른쪽), 허경민(왼쪽)이 나란히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해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다.여기에 류현인의 부상이 겹쳐 야수진의 공백이 커졌다.

류현인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282 4타점 7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50을 기록 중이었다.

키움은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한 내야수 박한결과 포수 김재현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내야수 송지후와 포수 김동헌을 불러올렸다.

박한결은 병원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어깨 후방 관절와순 손상과 상완골두 골멍이 발견됐다.

키움 관계자는 “앞으로 2~3주간 휴식을 취한 후 몸 상태를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연패에 빠져있는 한화는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좌완 투수 이교훈을 말소하고, 투수 권민규로 빈 자리를 채웠다.

이교훈은 지난 14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한화는 손아섭을 두산에 보내고, 이교훈과 현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틀 뒤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교훈은 지난 16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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