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전세계 품절 대란… “몇번 펼치니 쩍” 내구성 논란도

6 days ago 11

애플 첫 폴더블폰 70여개국서 출시… “빨리 받자” 명동매장에도 장사진 일부제품 배송 내년 1월말까지 밀려… 잇단 화면파손 ‘크랙게이트’ 표현도 삼성 이어 中업체들도 폴더블 참전 23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한 소비자가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열어 보이고 있다. 애플은 이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다. 국내 출고가는 329만 원부터 최대 509만 원이다. 뉴스1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전 세계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8이 판매 신기록을 세우는 가운데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글로벌 폴더블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아이폰 듀오는 출시 첫날부터 접었다 폈더니 화면이 갈라졌다는 소비자 제보가 잇따르며 내구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아이폰 듀오 출시 열풍 속 ‘크랙게이트’ 논란애플은 23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사전 예약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고 일부 제품의 배송 예정일은 내년 1월 말까지 밀렸다. 국내 출고가는 329만 원부터 최대 509만 원이다. 23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 앞에서 이날 국내 출시된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줄을 서 있다. 뉴스1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리젠트스트리트 애플스토어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사람들이 아이폰 듀오를 사기 위해 밤새워 기다렸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를 팔면서 사전 예약 고객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는데, 조금이라도 먼저 제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선 것이다. 국내에서도 출시 당일 서울 애플 명동 매장 앞에 약 100명이 모였다. SK텔레콤 온라인몰에서는 출시일 배송을 보장하는 1차 사전 예약이 1분 만에 마감됐다. 하지만 출시 당일부터 아이폰 듀오의 화면이 갈라졌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와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호주의 한 구매자는 제품을 사용한 지 약 6시간, 화면을 20번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균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친구에게 제품을 보여주려고 펼치던 중 경첩 부근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곧 ‘쩍’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갈라졌다는 것이다. 레딧과 X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화면이 파손된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상당수 사진에서 화면이 접히는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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