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혁신 신기술 개발 전문기업 아이엘(307180)은 최근 비전 선포와 함께 사명 변경을 마치고, 향후 그룹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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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엘 그룹 하반기 공개채용은 모빌리티 분야의 제조,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동차 램프사업과 배터리R&D사업 등 주력 사업부문의 연구개발 및 영업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채는 △제조, 품질관리직 △영업·영업지원직 △구매직 △연구개발직(램프, 전고체배터리 R&D) 직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사람인, 잡코리아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면접 과정을 거쳐 입사 절차가 진행된다.
아이엘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까지 유일무이한 실리콘렌즈 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램프, 조명, 의료기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실리콘렌즈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아이엘모빌리티와 아이엘셀리온을 지난해 인수했으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미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전문업체인 아이트로닉스가 자회사로 속해 있다.
아이엘 관계자는 “혁신 신기술 기반으로 기업 성장이 극대화 되는 시점에 사명 변경 및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열정과 꾸준함으로 회사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며 “아이엘그룹은 채용 후에도 직원들의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서 회사 구성원들의 자기개발 및 잠재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엘은 지난 3월 사명변경을 발표하면서 원천기술인 실리콘 렌즈 기반의 자동차 램프 원스톱 밸류체인 구축과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리튬메탈 음극 시트 기술력으로 전고체 배터리 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개화시기에 리딩 컴퍼니로 자리잡겠다고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