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자청소년핸드볼, 한국 카타르에 패배…결승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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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남자청소년핸드볼, 한국 카타르에 패배…결승 진출 좌절 한국 남자 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의 벽을 넘지 못하며 제11회 아시아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민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청소년대표팀은 지난 29일 요르단 암만의 프린세스 수마야 홀(Princess Sumaya Hall)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타르에 28-32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을 14-17로 뒤진 데 이어 후반에도 14-15로 밀리며 4골 차로 경기를 마쳤다.한국은 경기 초반 카타르의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에 고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턴오버가 나왔고, 카타르는 라미 마흐루스(MAHROUS Ramy)의 스틸을 시작으로 공격 기회를 살렸다. 아흐메드 마흐무드(MAHMOUD Ahmed)와 압둘라 하산(HASSAN Abdallah)이 연이어 득점하면서 카타르가 3-0으로 앞서갔다. 사진 제11회 아시아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과 카타르 경기 모습, 사진 출처=아시아핸드볼연맹 한국은 이진형의 오른쪽 윙 득점으로 추격의 물꼬를 텄고, 성지성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2-5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카타르는 마흐무드의 돌파와 6m 슛, 하산의 중거리 슛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벌렸다.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오준석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오준석은 속공에 이어 센터백과 6m 지역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며 카타르 수비를 흔들었다. 이동혁도 왼쪽 백에서 연속 득점하며 5-7, 6-8로 간격을 좁혔고, 오준석의 속공 득점으로 7-8까지 따라붙었다.18분에는 박인석이 상대의 턴오버를 가로챈 뒤 속공으로 득점하면서 9-10을 만들었다. 오준석의 6m 득점과 왼쪽 백 득점이 이어지면서 한국은 11-1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카타르는 라미 마흐루스와 하산을 중심으로 다시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한국은 막판 득점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고, 카타르가 연속 득점하면서 전반 종료 직전 13-17까지 달아났다. 오준석이 돌파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한국이 전반을 14-17로 뒤지며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카타르가 결정적으로 흐름을 가져갔다. 카타르는 모아즈 사베르(SABER Moaaz)가 연속 돌파 득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모하메드 이브라힘(IBRAHIM Mohammed)이 속공으로 득점했다. 하산까지 돌파 득점을 추가하면서 불과 3분 만에 카타르가 21-14로 앞섰다.한국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동혁이 왼쪽 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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