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케인-음바페-메시’ 격돌…2026년 발롱도르 후보 30명 공개, PSG 10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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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이 9일(한국시간) 발표됐다. 북중미월드컵서 좋은 활약을 펼친 로드리,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왼쪽부터)가 유력한 수상 후보다. AP뉴시스2026 발롱도르 남자 부문 최종 후보 30인 명단. 사진출처|발롱도르 홈페이지[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2026년 최종 후보 30명이 공개됐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선수 개인과 팀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 30명을 선정한 뒤 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영국 런던서 열린다. 1956년 시작된 발롱도르 시상식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를 벗어나 진행된다.올해는 2026북중미월드컵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후보에 포함됐다. 로드리(FC바르셀로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이 유력한 수상 후보다.로드리는 스페인 중원의 핵으로 북중미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도 뛰어난 경기 조율과 패스 능력을 뽐내고 있다.케인의 득점력도 돋보인다. 2025~2026시즌 바이에른 뮌헨서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51경기 61골을 터트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서 36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유럽 리그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도 거머쥐었다. 북중미월드컵서는 6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음바페의 기록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5골을 터트리며 두 무대서 모두 득점왕에 등극했다. 프랑스는 북중미월드컵 준결승서 탈락했지만 음바페는 10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역대 최다인 8차례 발롱도르를 받은 메시도 3년 만에 후보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5골로 득점왕에 오른 그는 북중미월드컵서 8골을 터트렸고,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단일 팀으로는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지난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월드컵 결승서 결승골을 터트려 스페인의 우승에 앞장선 페란 토레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아슈라프 하키미 등이 후보로 뽑혔다.아시아 선수는 한 명도 최종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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