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거물들의 빅매치…‘타짜4’ 글로벌 판 흔들 특급 캐스팅

5 days ago 12

사진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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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글로벌 도박판을 완성할 3인의 핵심 주역을 공개했다.

먼저 베트남의 국민 배우 홍 다오는 모든 선택을 하나의 거대한 베팅으로 여기는 승부사 ‘타오 회장’ 역을 맡았다. 홍 다오는 “한국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큰 행복이자 영광이었다”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 생전 카드를 다뤄본 적이 없었던 그는 룰과 칩 핸들링을 기초부터 연마했다. “너무 많이 연습하다 보니 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칩 소리와 카드 소리에 익숙해질 정도였다”며 뜨거웠던 연기 열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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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이하라 츠요시는 거대 기업을 이끄는 ‘사사키 회장’으로 변신한다. 야쿠자 출신의 어두운 과거를 지닌 사사키는 판돈을 거침없이 불리는 인물로 극에 묵직한 카리스마를 더할 예정이다. 이하라 츠요시는 악역의 날카로움을 살리기 위해 올백 헤어스타일을 직접 연출해 감독에게 사진을 보내는 등 디테일한 캐릭터 구축 과정을 거쳤다.

스테파니 리는 치명적인 로비스트 ‘린다 박’으로 합류했다. 베트남에 입성한 장태영에게 거물들과의 은밀한 게임을 주선하고 위험한 뒷거래를 성사시키는 인물로, 매혹적인 아우라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사진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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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타짜’ 시리즈의 최종장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아 달아난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재회해 목숨을 건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전작을 보지 않아도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독립된 세계관 위에 화려하고 지능적인 포커플레이의 세계를 펼쳤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추석 극장가를 겨냥해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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