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공격축구, ‘수원전 0-2 완패’ 성남 김해운 감독 “선수의 퀄리티·의지 차이 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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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공격축구, ‘수원전 0-2 완패’ 성남 김해운 감독 “선수의 퀄리티·의지 차이 커” [MK현장]

성남FC 김해운 감독이 수원삼성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성남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전반전 선제 실점 후 후반전 자책골로 고개를 떨궜다.

이어진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승점 31(7승 10무 11패)로 11위를 유지한 성남은 5경기째 무승이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지만, 선수들의 퀄리티와 의지 차이가 커 보였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과 부진 중인 팀의 의지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정승용의 부상을 언급했다. 정승용은 전반전 수원의 코너킥을 막는 과정에서 고종현의 팔꿈치에 눈덩이를 가격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정승용은 쓰러진 뒤 다시 그라운드에 투입됐으나 붓기로 인해 교체로 물러나야 했다.

김 감독은 “정승용의 눈이 부어오르면서 시야에 방해받았다. 다만, 파울 과정에서 선수에게 경고를 줬다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들여다봐야 하는 게 맞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대기심에 이를 이야기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가장 큰 아쉬움으로는 선수들의 주저함을 얘기했다. 김 감독은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다. 골대 앞에서 머뭇거리면서 볼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 수원 선수들의 경우 수비가 열리면 과감히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퀄리티 차이”라고 짚었다.

[성남=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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