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복지행정의 변화를 살펴보고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쟁점과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시대의 사회복지 혁신’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79년부터 우리 사회의 주요 사회복지 현안을 다루는 심포지엄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아산재단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우수 성과자로 꼽힌 3명이 발표에 나선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AI 복지 도입의 한계와 대안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황광선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AI는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지지하는 수단이 돼야 한다”며 “프라이버시(개인정보), 자기결정, 사회정의, 인간존엄 등 사회복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도덕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박정수 이화여대 연구·대외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심층 토론을 이끈다. 토론자로는 김형용 동국대 교수, 김수영 서울대 교수, 진효진 경상국립대 교수, 오선정 전남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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