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화장품 브랜드 아르네(ARNE)가 자체 연구·제조한 고순도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앰플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PDRN이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 등의 효능을 주목받으며 관련 앰플과 화장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아르네는 "PDRN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아르네는 이를 위해 '피부를 다시 쓰다, PDRN을 다시 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리:피디알엔(RE:PDRN)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르네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순수 PDRN 원료 TR1-PDRN을 바탕으로 효능 극대화를 위한 최적 고함량 배합 연구에 근거해 진행된다.
아르네는 단순한 성분 강조를 넘어 순도·안정성·효능 중심의 엄격한 기준을 업계에 제시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르네의 첫 제품은 '엑셀리뉴 PDRN 스킨부스터 앰플'과 '라스텔로 PDRN 화이트 글로우 앰플'이다. 두 제품 모두 순수 PDRN 1만ppm의 고함량 배합으로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셀리뉴'는 360° 볼륨 리프팅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임상 결과에 따르면 고순도 PDRN이 프로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사흘 만에 콜라겐 밀도 및 피부층 두께가 142.3% 개선됐다"며 "'라스텔로'는 톤결광 집중 케어 앰플로 5일 만에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율이 89.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아르네는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공식몰 신규 회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미니어처 앰플을 무료 제공한다. 제품 사용 후 참여 가능한 추첨형 경품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또 첫 구매 고객에게는 호텔용 페이스 타월과 미니어처 앰플을 포함한 체험 패키지를 증정하며 소비자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아르네 관계자는 "수년간 연구 끝에 탄생한 이번 제품들은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을 넘어 과학적으로 검증된 고품질 PDRN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저속 노화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