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는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국내 에너지 분야 기업·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E&A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테크포럼은 2024년 시작해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다. 올해 포럼은 ‘에너지 현실주의: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을 주제로 열렸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로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에서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지속성’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 석유기업 페트로나스가 전통·미래 에너지의 조화를 강조했고, 엑손모빌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현대 에너지 산업에서 공급망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다양성’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 보잉이 항공 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발표했고 삼성E&A가 넬(Nel)과 공동 개발한 수전해 기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신속한 실행’ 세션에선 인공지능(AI)기업 팔란티어가 사우디 아람코, 하니웰 등과 AI생산성 향상 방안을 다뤘다.
별도로 마련된 전시공간에서는 삼성E&A, 에어리퀴드, 카본 클린, 스반테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부스가 마련돼 신재생에너지,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E&A는 지난 2023년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 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이듬해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청정수도, e-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SAF(지속가능한공유), 물사업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화공, 청정에너지, AI 등 에너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생산·혁신적 통찰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테크포럼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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