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문제 틀리는 이유 ‘이것’…6월 모평 직전, 꼭 점검해야 할 네 가지 [톡톡 에듀]

1 day ago 6

사회

아는 문제 틀리는 이유 ‘이것’…6월 모평 직전, 꼭 점검해야 할 네 가지 [톡톡 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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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6월 모의평가가 오는 4일에 실시되며, 이는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학습 전략을 점검할 기회로 여겨진다.

시험 준비에 있어 고난도 문제보다는 이전에 실수한 문제를 정리하고, 시험 운영 전략과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적 안정과 생활 리듬 유지를 위해 준비물을 미리 챙기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 시험 당일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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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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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대선 직후인 오는 4일 치러진다. 6월 모평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첫 공식 모의고사다. 고3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함께 응시하는 만큼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와 학습 전략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험으로 꼽힌다.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실수 관리와 시험 운영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6월 모평 전에 점검해야 할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정리했다.

새 문제집보다 ‘실수노트’

시험 직전에는 고난도 문제에 매달리기 보다 기존에 풀었던 문제 중 실수하거나 개념이 불명확했던 부분을 정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동안 풀었던 문제 중 아깝게 틀린 문항이나 오개념이 반복된 단원, 암기 개념 등 ‘점수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을 잘 정리하는 것이 좋다. ‘나만의 실수노트’나 개념 빈칸 채우기 등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기본기를 탄탄히 만들어야 실전에서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 무리한 학습은 점수 향상과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약점과 우선순위를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평을 실전 연습 기회로

모평에서 의외의 점수 하락을 경험한 수험생 중 상당수는 시험 운영 경험 부족을 이유로 꼽는다. 시험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6월 모평 전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시간 관리, 집중력 유지, 돌발 상황 대처법 등을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이런 경험은 시험 후 복기와 보완에도 도움이 되며, 실력을 점수로 연결하는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알고도 틀리는 문제, ‘실수 관리’ 중요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알고도 틀린 문제는 큰 아쉬움을 남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런 경우는 문제를 급히 풀고 정답만 확인한 채 넘기는 습관이 들면서 정확하게 답의 근거를 찾는 공부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실수로 틀린 문제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영역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점검해야 실전에서 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정답의 근거를 명확히 확인하고 실수 유형을 정리하다보면 유사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생활 패턴 깨지면 집중력도 무너져

수능 리허설 격인 6월 모평에서는 심리적 안정과 생활 리듬 유지가 중요하다. 생활 패턴을 갑자기 바꾸거나 벼락치기식 공부에 매달리는 것은 오히려 컨디션을 무너뜨릴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시험장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 준비물도 미리 챙겨두자. 주요 학습 내용을 압축한 단권화 노트나 오답 노트, 체력 저하를 막기 위한 간식, 시험장 온도 변화에 대비한 의류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필기도구, 가채점표, 수험표, 여벌 마스크 등 기본 준비물 외에도 자신에게 필요한 준비물도 잘 챙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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