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첨단 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쎄노텍(222420)이 호주 광산업체와 약 41억원 규모의 세라믹 비드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광산 소재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쎄노텍은 호주 광산업체와 CAZ40(알루미나 강화 지르코니아 비즈)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4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55% 수준이다. 제품 공급은 올해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첫 공급계약 이후 이어져 온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된 추가 발주다. 쎄노텍은 광산용 세라믹 비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내마모성과 균일한 품질 안정성,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제품 경쟁력이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며 추가 계약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원자재 시장 변동성과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대응 능력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 파트너로서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계약 상대방은 호주 소재 광업 관련 세라믹 비드 공급업체다. 쎄노텍은 해당 고객사와의 거래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쎄노텍은 초미립자 분체 기술 기반 산업용 세라믹 소재 기업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 양극재용 첨가제 시장에도 진출하며 배터리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 유미코아와 이차전지용 코발트 사업 분야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주성 쎄노텍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계약은 단순 물량 확대를 넘어 제품 품질과 공급 안정성, 가격 경쟁력 등 핵심 요소 전반에 대한 고객사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광산 및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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