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의료쇼핑 막으니 손보사 손해율 확 줄었다…체감은 아직 이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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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실손 의료쇼핑 막으니 손보사 손해율 확 줄었다…체감은 아직 이르다는데 도수치료 횟수제한에 실손 손해율↓손보사 일평균 청구금액 40% 줄어실손 누적적자 이미 커 체감은 일러 한 병원에 도수치료 관련 안내가 돼 있는 모습. [이승환 기자] 지난달부터 그동안 보통 실손보험으로 보장받던 도수치료의 관리급여화로 횟수 제한이 생기자 보험사의 도수치료 청구가 줄어들면서 실손의 적자(손해율)가 줄어들고 있다. 실손 보험금 청구액이 줄면서 적자가 개선된 추이를 보이는 만큼 해마다 실손 보험료 인상으로 부담을 느낀 가입자의 보험료 상승 폭 절감 효과 기대감도 생긴다.29일 보험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도수치료 횟수제한이 생기면서 실손 청구금액이 감소하고 있다.지난달부터 도수치료는 관리급여로 전환, 1회당 진료비용이 4만3850원으로 정해졌고 보통의 환자는 주 2회·연간 15회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환자가 진료비를 95%를 부담하면 건강보험이 5% 보장하는 식이다. 기존의 실손 1~4세대 가입자는 그대로 실손에서 보장받을 수 있지만 횟수 제한이 생긴 게 큰 변화다.앞서 대신증권은 최근 주요 손해보험사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관리급여 영향을 알 수 있다고 짚었다. 일평균 청구금액이 삼성화재는 4억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DB손해보험은 3억3000만원에서 2억원, 현대해상은 6억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평균 40% 감소해서다.또 2분기 주요 손보사의 손해율이 모두 하락했다며 무엇보다 도수치료 보험금 청구 감소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고 짚었다.최근 iM증권도 손해보험을 중심으로 이익 업사이드가 높다고 분석했다.보험금 예실차(예상 손해율과 실제 손해율의 차) 측면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관리급여 시행에 따라 도수치료 중심으로 실손보험 지급 보험금 감소와 전반적인 손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다.또 실손 관련 계약자가 많거나 장기 가입자를 보유하는 등 실손 관련 손익 민감도를 보유한 현대해상은 도수치료의 관리급여 도입 등 제도 개선으로 가장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도수치료 청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동시에 치료 효과와 목적이 유사한 신장분사치료 등의 비급여 진료를 택하는 풍선효과에 따른 영향이 수반될 것으로도 보인다”면서도 “손보사 전반적으로 최근 실손 손해율이 안정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한화투자증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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