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에서 식물을 키우면 해당 공간의 공기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23~2025년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 실내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조성한 결과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직정원은 실내외 벽면 등에 식물을 수직으로 키우는 정원을 의미한다.
센터는 2023년 서울동부지법, 2024년 성북구립휘트니스센터(성북구도시관리공단), 2025년 서울시의회 등 총 세 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자동관수장치와 공기질 검사 장비를 설치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의 실내 공기질 변화를 측정했다. 2023년 서울동부지법에서 수직정원 조성 전후를 비교한 결과 미세먼지가 101.7㎍/㎥에서 18.0㎍/㎥로 82.3% 감소했다. 초미세먼지도 80.4㎍/㎥에서 13.2㎍/㎥로 83.6% 줄었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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