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이상민, 아내와 생이별…결혼 후 ‘미우새’ 하차 여론도

11 hours ago 1

사진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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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재혼’ 이후에도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이어간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배정남의 파리 패션위크 첫 런웨이 도전이 펼쳐졌다. 이상민은 배정남을 위해 직접 파리로 동행해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했다. 현지에서 53번째 생일을 맞게 된 이상민은 “결혼 전부터 잡혀 있던 일정이라 아내와 생일을 함께하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아침 일찍 아내에게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결혼하고 처음 맞는 생일인데 미역국 못 끓여줘서 미안해. 오늘도 행복하길.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장모님 역시 “몸 조심하고 건강히 귀국해라”고 따뜻하게 응원했다. 그는 “가족들의 메시지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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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과 배정남은 파리에서 재래시장, 패션쇼장 등 곳곳을 누비며 소소한 에피소드를 쌓았다. 예상치 못한 현금 소동에 배정남이 “계속 돈만 쓴다”며 투덜대는 모습, 또 현지 바에서 조촐하게 생일을 축하하는 풍경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이상민의 패션 변화와 수염에 대한 농담이 이어졌다. 서장훈은 “파리 간다고 수염 기른 거냐”고 농을 던졌고, 이상민은 “혹시 내가 모델로 캐스팅되면 어쩌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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