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첫 금통위 '매파적 동결'…"금리인상 필요"

2 days ago 4
경제 > 지표

신현송 첫 금통위 '매파적 동결'…"금리인상 필요"

입력 : 2026.05.28 18:08

기준금리 8연속 年2.5% 유지
올해 성장률 2.0 → 2.6% 상향

사진설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이후 8회 연속 동결이다.

중동 전쟁으로 고환율·고유가·고물가 등 '3고' 압박이 커지자 기준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아직은 기준금리에 변화를 줄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취임 후 첫 통화정책회의를 주재한 신현송 한은 총재(사진)는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고 성장세도 견조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 동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금통위원들도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쪽에 무게를 실었다. 신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이 6개월 뒤 기준금리를 전망한 '점도표'에서는 연 3%에 가장 많은 점이 찍혔다. 심지어 3.25% 전망도 나왔다.

앞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2.2%)보다 0.4%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했다.

한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은은 이날 경제 전망 수정치를 발표하고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7%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과 비교하면 성장률은 0.6%포인트, 물가상승률은 0.5%포인트 상향 조정된 셈이다.

[김정범 기자 / 곽은산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8회 연속 동결이다.

고환율과 고유가, 고물가 등 '3고' 압박이 심해짐에 따라 금리 인상 요구가 나오고 있으나,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기준금리를 변화시키지 않기로 판단했다.

신현송 총재는 향후 물가 안정과 성장 전망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에서는 최근 금통위원들이 하반기 금리 인상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KB금융 105560, KOSPI

    149,700
    - 2.67%
    (05.28 15:30)
  • 신한지주 055550, KOSPI

    92,800
    - 2.32%
    (05.28 15:30)
  • 삼성생명 032830, KOSPI

    357,500
    + 0.85%
    (05.28 15:30)
  • 삼성카드 029780, KOSPI

    46,950
    + 0.21%
    (05.28 15:30)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