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 중신용자 대출 갈아타기…신용등급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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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중신용자 대출 갈아타기…신용등급은 '덤'

신한저축은행(대표 채수웅·사진)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1년 연속 저축은행 부문 1위에 올랐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자 대출 갈아타기…신용등급은 '덤'

신한저축은행은 2024년 9월 신한은행과 협업해 ‘신한은행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신한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중신용 고객을 신한은행으로 이동시켜 금융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신용등급 향상은 덤이다. 신한저축은행 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일정기간 연체 없이 정상 거래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용점수와 DSR 등 신한은행 내부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을 확정한다. 신한저축은행 직장인 신용대출 이용 고객은 홈페이지 및 앱에서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자 대출 갈아타기…신용등급은 '덤'

신한저축은행은 영업점 중심의 영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에 집중, 금융의 경계를 확장해나가는 차별화 전략을 펼쳐왔다. 토스, 카카오페이 등 혁신금융 사업자와의 업무 제휴를 활발히 추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민금융상품을 공급했다. ‘앱(App)’을 통해서만 가능하던 모바일 전자약정도 ‘모바일 웹(Web)’에서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 번의 대출 신청으로 2개 이상의 대출상품 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멀티취급 프로세스’를 도입해 번거로움도 해소했다.

신한저축은행은 금융취약 계층의 접근성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령층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금융 앱에 ‘간편모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간편모드는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큰 글씨와 쉬운 문구 및 아이콘으로 시인성을 높여 고령층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저축은행은 ‘햇살론, 사잇돌’ 등 정책금융 상품에 더해 ‘신한 허그론, 참신한 대출’ 등 중·저신용자를 위한 자체 중금리 대출상품을 확대 공급하며 포용금융을 적극 실현해 나가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뿐만 아니라 REC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유기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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