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1R] 장유빈 4언더파 굿 스타트, 후원사 주최 대회 첫 승 향해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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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장유빈. 사진제공 | KPGA[인천=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1위에 올라있는 장유빈(24)이 후원사 주최 대회 첫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유빈은 1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인코스에서 출발해 초반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으며 순항했던 그는 18번(파5) 홀에서 2타를 잃은 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직전 대회(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48위) 결과가 좋지 않아 걱정이 적지 않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왔다”며 미소를 지은 장유빈은 “18번 홀 티샷 실수가 아쉽지만 남은 사흘 라운드에서 더 잘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후원사 주최 대회 우승에 대한 남다른 각오도 내비쳤다.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LIV 골프로 진출하며 인연을 멈췄다 올 시즌 국내 복귀에 맞춰 다시 ‘신한 식구’가 된 장유빈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신한금융그룹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신한 후원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1라운드 때는 좀처럼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 첫 홀에서 퍼트를 할 때 살짝 긴장됐다”는 말로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첫 출전이었던 2023년 장염으로 기권하고, 2024년 공동 20위에 그치는 등 두 번 나선 이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더 컸다고 설명한 장유빈은 “이 코스는 버디를 잡는 것보다 보기를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면서 “한 홀 한 홀,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때론 공격적인 모습으로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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