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퓨처스, 온체인 주문장 인프라 개선 기술 '엔트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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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9 14:53 수정2026.04.09 14:53

사진=신퓨쳐스

사진=신퓨쳐스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가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 인프라 개선 기술 ‘엔트로피’를 공개했다.

9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신퓨처스는 온체인 주문장 구현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 엔트로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엔트로피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에서 주문장 구조 구현 시 발생하던 가스비 증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거래가 여러 가격 구간을 거칠수록 실행 비용이 급격히 증가해 대규모 주문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신퓨처스 측은 "엔트로피를 기반으로 거래 규모와 관계없이 실행 비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온체인 환경에서도 지정가 주문 기능 활용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엔트로피는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문장 데이터를 온체인에 직접 저장하지 않고 처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100만 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다는 설명이다.

마크 리 신퓨처스 핵심 기여자는 “실제 금융 시장은 주문장 기반으로 작동한다”며 “엔트로피는 이를 온체인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엔트로피는 신퓨처스 v4의 주요 기능으로 적용되며,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먼데이 트레이드’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레이어1 블록체인 모나드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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