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최근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2025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교보생명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의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계성원에서 우수 지점장들과 오찬을 가졌다. 영업성과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신 의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정도영업을 통해 사업계획을 달성한 지점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가치 혁신의 전도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 의장은 경영전략회의에서 ‘2025년 출발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
그는 비즈니스 혁신 가운데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마케팅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신 의장은 “고객의 숨은 니즈(요구)와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올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 고객 니즈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