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MB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코요태 신지와 문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빽가와 문원까지 눈물을 쏟으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9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신지와 문원 부부의 결혼식 준비 과정부터 본식, 피로연까지 웨딩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5월 2일 진행된 결혼식에는 유재석, 차태현, 이찬원, 백지영, 에일리, 인순이, 김성주, 박경림, 붐, 문세윤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신지는 신부 입장 순간 하객석에서 눈물을 흘리는 빽가의 모습을 뒤늦게 확인하고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그는 “빽가도 울었냐. 몰랐다. 처음 본다”고 말했다.
축사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맡았다.
김종민은 “신지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니까 우리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할게. 신지 꼭 행복하게 웃을 일만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빽가는 “20대에 만나 40대 중반까지 친구이자 동료로 함께했다. 결혼생활도 희로애락의 연속이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며 “행복과 사랑, 평화만 있길 바란다. 우리 코요태 오래 해먹자. 축하해 지선아”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축사를 마친 김종민과 빽가는 축가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듣던 신지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옆에 있던 문원이 다정하게 눈물을 닦아줬다.

또 다른 축가를 맡은 백지영도 노래를 부르던 중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우리는 사실 신지가 시집 못 갈 줄 알았다”며 “누구보다 현명하고 사랑이 많은 아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했다.
결혼식 2부에서는 문원이 직접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이어졌다. 그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뒤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생겨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만든 노래를 선물한 문원은 이벤트를 마친 뒤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해 현장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신지와 문원의 눈물의 결혼식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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