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장녀’, 데뷔 동시 음원 1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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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맏딸 문서윤. 사진l스타투데이DB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맏딸 문서윤. 사진l스타투데이DB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맏딸 문서윤(활동명 애니·24)이 소속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올데이 프로젝트(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데뷔 싱글 ‘페이머스(FAMOUS)’와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WICKED)’는 지난 23일 오후 6시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에 나란히 진입했다.

아울러 발매 100일 이내 최신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HOT 100’(핫 백)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페이머스’는 24일 오전 9시 기준 ‘HOT 100’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위키드’는 8위에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l스타투데이DB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l스타투데이DB

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5인조 혼성 그룹으로, 문서윤의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서윤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데뷔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7살 때 2NE1과 빅뱅의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접하고 꿈을 키우게 됐다는 그는 가수를 하고 싶다는 말에 모친인 정유경 회장이 “말이 되는 소리냐. 절대 노(No)”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되는 반대에도 꿈을 포기할 수 없었고, “대학에 붙으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다”는 정 회장의 제안에 잠도 포기하고 입시 준비를 해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 합격했다.

문서윤은 “사람들이 제가 이 길에 대해 진심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고, 의심도 많이 할 것”이라며 “제가 얼마나 이 꿈에 간절한지, 그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진정성을 드러내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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