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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가수 박혜경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청춘의 감성을 전했다.
예지원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맑은 목소리처럼 맑은 사람, 가수 박혜경 동생을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노래도 사람도 어쩜 이리 따뜻할 수 있을까”라며 박혜경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예지원은 “‘빨간 운동화’ ‘Rain’ ‘고백’ 등 수많은 명곡들이 그 시절 우리의 청춘 그 자체였다”고 회상하며, 박혜경의 음악이 지닌 순수하고 서정적인 매력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 속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며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예지원은 “요즘은 아이유가 다시 부른 ‘빨간 운동화’로 많은 분들이 박혜경의 목소리를 다시 찾고 있다”며 “오늘 하루, 몽글몽글한 감성을 되살려준 고마운 만남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예지원은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아 공식 팬클럽 ‘예지몽’을 창단하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를 기념해 20명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선물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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