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가 민간임대 청약에서 1만351건의 접수가 몰렸다고 8일 밝혔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는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를 통해 이달 4일부터 전날까지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타입별로는 ▲59㎡A 는 439가구 모집에 5916건이 접수, 13.48대 1 ▲ 59㎡B 는 354가구 모집에 4435건이 접수, 12.53대 1 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지방 사업장으로는 이례적이다. 주말 3일간 총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청약 열기를 예고한 바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의 배경에는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 서원구 일대에 조성될 3만7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벨트를 이끌게 되는 시범단지로서의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10년간 임대료가 동결되고,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라는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분양을 맡고 있는 배경빈 ㈜프런티어마루의 대표는 “견본주택에 근래 보기 드문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청약 결과로 기대를 입증했다”며 “곧 이어지는 일반분양 역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