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앞코에 왼발·오른발 점자…휠라, 봉태규 협업 러닝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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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배우 봉태규와 협업한 러닝화를 출시하고 ‘모두의 러닝’ 캠페인을 전개한다. 휠라는 봉태규와 협업한 러닝화 ‘휠라 X T 스피드템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휠라와 봉태규가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휠라의 대표 경량 퍼포먼스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를 기반으로 봉태규의 스타일을 더했다.이번 협업 제품은 신발 갑피에 점자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발 앞코에는 좌우를 구분할 수 있도록 ‘왼발’과 ‘오른발’을 의미하는 점자를 각각 적용했으며, 제품 측면에는 영문 제품명 ‘SPEEDTEMPO PLUS’를 점자로 새겼다. 휠라는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 러너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달리는 ‘모두의 러닝’ 메시지를 제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휠라는 제품 출시와 함께 봉태규의 러닝 일상을 담은 캠페인 콘텐츠도 공개했다. 또 캠페인의 취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도 마련했다. 최근 문을 연 휠라 러닝 클럽 매장에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와 함께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1월 휠라가 개최하는 10K 레이스 ‘런앤에스프레소 10K 서울’에도 VMK 회원들이 참가해 함께 달릴 예정이다. 휠라는 이를 통해 ‘모두의 러닝’ 캠페인의 취지를 실제 러닝 현장에서 구현하고, 다양한 러너와의 접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러닝을 기록과 성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고자 기획했다”며 “제품과 캠페인, 실제 러닝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누구나 러닝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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