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1위=AI 추천 1위’ 아니었다…브랜드 순위가 엇갈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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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F&B·프랜차이즈 분야 카테고리 AIBIX 지수 랭킹. (이미지제공=AIBIX lab) 생성형 AI가 추천하는 식음료(F&B) 브랜드 순위는 실제 시장점유율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AI 추천에서는 상위권에 들지 못하거나, 같은 질문에도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등 어떤 AI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1위 브랜드가 달라지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에이아이빅스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BIX AI 브랜드 경쟁력 지수’를 6일 발표했다.AIBIX는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클로드 등 4개 생성형 AI에 동일한 소비자 질문을 반복 입력한 뒤 답변에 등장한 브랜드를 분석하는 지표다. 브랜드 등장률과 언급 점유율, 공식 출처 인용 여부 등을 종합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됐다.● 시장 1위가 AI 1위는 아니었다분석 결과 시장 순위와 AI 브랜드 경쟁력 순위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대표적으로 단백질 음료 시장 점유율 1위인 하이뮨은 AIBIX 프로틴 식품 카테고리 종합 순위에서 4위에 머물렀다.프랜차이즈 버거 부문에서도 매장 수 기준 순위와 AI 경쟁력 순위는 차이를 보였다. 실제 매장 수는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 순이지만 AIBIX 종합 순위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프랜차이즈 커피 역시 매장 수 1위인 메가MGC커피의 AI별 평가가 크게 엇갈렸다. 제미나이에서는 1위였지만 클로드에서는 3위, 퍼플렉시티에서는 5위, 챗GPT에서는 7위를 기록해 종합 순위는 4위에 그쳤다.에이아이빅스랩은 오프라인에서 확보한 매장 수나 브랜드 인지도가 AI 답변에서의 경쟁력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온라인에 축적된 최신 정보와 AI가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의 양과 품질이 브랜드 노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마다 추천 달랐지만…10개 브랜드는 ‘만장일치’AI별 추천 결과도 차이를 보였다.컵라면 부문에서는 챗GPT와 클로드가 신라면컵을 가장 많이 추천한 반면,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는 육개장 사발면을 1위로 제시했다. 일반 소주 역시 챗GPT와 클로드는 참이슬을,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는 진로를 가장 많이 추천했다.반면 일부 브랜드는 모든 AI에서 동일한 평가를 받았다. 유산균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편의점 도시락 부문에서는 GS25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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