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구조’ 두산에너빌리티 생존자 9명, 31일 오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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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뒤덮인 네팔 마을 ‘생존자 수색’ 첩첩산중 29일(현지 시간) 네팔 누와코트 일대가 사흘 전 대홍수에 따른 진흙과 토사물로 완전히 뒤덮였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누와코트=AP 뉴시스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근로자 9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1일 귀국했다. 26일 대홍수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이다. 현장소장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현장에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후 직원 9명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귀국 직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소장은 수색 작업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네팔에 남았다.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다 홍수로 고립됐던 이들은 27일 구조됐다. 하지만 이들과 다른 곳에 머물던 한국인 9명은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두산 측 헬기는 이날 처음 실종자 수색을 시작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도 이날부터 육로 수색을 시작했다.네팔 재난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로 최소 903명이 숨지고 424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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