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미리 투자? 못참지”…첫날 1200억 거래된 히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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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미리 투자? 못참지”…첫날 1200억 거래된 히트상품

입력 : 2026.05.23 06:04

바이낸스, 무기한 선물 상품 출시
IPO 전 일반 투자자 접근성 키워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페이스X의 ‘무궁화위성 6A’호가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페이스X의 ‘무궁화위성 6A’호가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바이낸스가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스페이스X의 주식을 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했다.

21일(UTC 시간 기준) 바이낸스는 이날 오전 3시 45분부터 스페이스X의 프리IPO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인 ‘SPCXUSDT’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SPCXUSDT는 상장 첫날 7941만달러(약 1205억원)가 거래됐다.

SPCXUSDT는 스페이스X(SPCX)와 테더(USDT)의 거래 쌍을 뜻한다. 스페이스X 주식을 기반으로 한 무기한 선물 계약을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T로 거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무기한 선물은 가상자산 시장에 존재하는 독특한 선물 거래 형태로 만기가 존재하지 않는 선물 거래다.

청산이 없기 때문에 중앙화된 기관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다. 또 만기가 없기 때문에 롤오버 비용도 발생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바이낸스가 내놓은 프리IPO 무기한 선물 계약은 일반투자자도 스페이스X와 같은 대어를 상장 전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에 프리IPO 투자 시장은 벤처캐피털(VC)과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예트 얀 바이낸스 현물·파생상품 헤드는 “상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프리IPO 무기한 선물 상품은 투자자들이 유연하게 예정된 IPO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통 금융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금융 투자 수단을 제공하며 ‘슈퍼 금융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프리IPO 무기한 선물 상품은 IPO 전에는 발표된 공모가 범위, 펀딩 라운드 당시 밸류에이션 등을 가격에 반영한다. 상장 이후에는 실제 거래되는 주가를 기반으로 가격이 재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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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다음달 기업공개를 앞둔 스페이스X의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무기한 선물 상품인 'SPCXUSD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스페이스X 주식을 기반으로 한 무기한 선물 계약으로, 일반 투자자도 상장 전 프리IPO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낸스는 이 상품으로 전통 금융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새로운 투자 수단을 제시하며 '슈퍼 금융 앱'으로의 발전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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