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들어갔습니다”…국민연금이 픽한 2분기 미국 성장주는?

3 hours ago 4

증권 > 국내 주식 “스페이스X 들어갔습니다”…국민연금이 픽한 2분기 미국 성장주는? 2분기 美 보유주식 공시엔비디아 비중 소폭 줄이고나머지 빅테크 종목은 매수포트폴리오 평가액 18% 쑥 큰손 국민연금이 올해 2분기 미국 주식시장에서 스페이스X, 아이온큐 등을 신규 편입하며 성장주 발굴에 힘쓴 것으로 드러났다. 1분기에 매도했던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분기에 다시 매수로 전환했다.1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분기보고서(기관투자자 보유종목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6월 말 미국주식 552개 종목을 보유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3월 말(562개 종목)보다 10개 종목 줄었다.이 기간 국민연금의 13F 포트폴리오 평가액은 1317억달러에서 1551억달러로 18% 늘었다. 환 변동을 감안한 원화 기준 평가액 증가율은 19%(약 39조원)다. 평가액 증가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 증시 조정세가 3월에 저점을 찍고 반등한 영향이 컸다. 올해 2분기 S&P500은 15% 상승했다.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국민연금은 대부분의 기술주를 추가 매수했고, 일부 종목은 차익을 실현했다.포트폴리오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는 1분기보다 약 44만주 감소했다. 이는 보유량의 약 1% 수준으로, 6월 말 주가 기준 8790만달러어치 규모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은 모두 순매수했다.애플(약 50만주), 마이크로소프트(약 32만주), 아마존(약 53만주), 메타(약 16만주), 테슬라(약 13만주)를 대거 사들였다. 알파벳(구글)은 A주를 사들이고 C주를 매도했으나 전반적으로 순매수했다.국민연금 미국주식 상위 투자 종목 중 눈에 띄게 비중이 증가한 것은 마이크론이다. 국민연금은 2분기에 마이크론을 1만주가량 순매수했다. 매수액은 크지 않았으나 이 기간 마이크론 주가가 242% 오른 덕에 평가액이 3배 넘게 급증한 33억달러를 기록했다. 13F 포트폴리오에서 마이크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2.2%까지 늘어나 메타(1.8%)와 테슬라(1.7%)를 뛰어넘었다.국민연금은 과거 실적보다 미래 기대감이 큰 종목들도 신규 편입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를 350만주(약 5억9800만달러) 투자했다. 국민연금은 스페이스X 상장 전 기관투자자 자격으로 공모주 투자에 나섰다.양자컴퓨터 연구소인 아이온큐도 7만주(약 390만달러)가량 사들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