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홀랜드는 19일 영국 런던에서 약 32km 떨어진 왓퍼드 리브드슨 스튜디오 세트장에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촬영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가벼운 뇌진탕을 입었고,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여성 스턴트 배우도 함께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화 제작 관계자들은 홀랜드 외에는 부상자가 없다고 전했다.
더선은 홀랜드의 부친인 코미디언 도미닉 홀랜드가 21일 한 자선 행사에 참석해 ‘아들이 당분간 영화 촬영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소식통을 인용해 홀랜드가 ‘예방 조치’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며칠 내로 촬영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단독 영화로 내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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