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엔드게임’ 넘었다…북미 박스오피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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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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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7년간 이어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록을 넘어선 데 이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가운데 북미 최고 흥행 기록까지 새롭게 썼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6일 기준 북미에서 8억58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북미 최종 흥행 수익 8억5837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7년 동안 북미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온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새로운 2위에 등극했다. 동시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북미 흥행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1위와의 격차도 좁혀가고 있다.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약 9억3666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의 차이는 약 7800만 달러로, 작품이 현재의 흥행세를 이어가며 북미 역대 1위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에 맞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과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였던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가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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