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정책 수혜주”…카카오페이 14%대 강세,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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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과의 연관성으로 정책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14.55% 상승한 5만67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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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로고 [사진 출처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 출처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스테이블코인과 연관돼 정책 수혜주로 떠오르자, 주가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부터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7200원(14.55%)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장 초반 5만8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미리 반영돼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차 추경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돼 있어 지역화폐 플랫폼(기반 서비스)의 대행을 맡는 결제 서비스사에 호재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당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시절 내놨던 원화 스테이블코인 육성 방안이 알려지면서 업계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물 자산에 가치를 연동시킨 암호화폐를 뜻하며, 카카오페이 등이 발행·유통 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실장은 지난달 말 보고서에서 은행뿐 아니라 민간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가 되는 ‘한국형 구조’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1년 11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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