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아이콘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트래비스 켈시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총출동했다. 스위프트의 선택은 디올의 웨딩드레스와 크리스찬 루부탱의 구두였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켈시는 지난 3일 공개 연애를 마치고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가약을 맺었다. 스위프트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너선 앤더슨이 디자인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스위프트를 위한 웨딩드레스는 프랑스 파리 몽테뉴가 30번지 소재 디올아틀리에에서 제작됐다.
앞서 스위프트의 웨딩드레스 제작사를 두고 패션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스위프트가 선호하는 디자이너인 스텔라 매카트니와 세라 버턴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결국 스위프트의 마음은 디올로 기울었다. 라이벌 샤넬과의 마케팅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한 셈이다.
웨딩슈즈는 맞춤 제작한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을 신었다. 액세서리는 까르띠에 제품을 둘렀다는 후문이다.
다만 스위프트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하객들과도 비밀 유지 계약까지 맺으며 결혼식을 외부에 비공개하는 방침으로 열었다. 언론에도 아직 자료가 배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위프트의 결혼식 하객으로 배우 브래들리 쿠퍼, 조이 크래비츠, 휴 그랜트, 톰 행크스, 브래드 피트,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가수 에드 시런과 카밀라 카베요, 모델 지지 하디드, 희극인 크리스 록, 작가 제니 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앤디 리드 감독과 동료 카림 헌트, 은퇴한 NFL 스타 톰 브래디, 쿠퍼 컵, ESPN 진행자 조 벅과 스티븐 A. 스미스 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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