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목소리-입안 상처 3주 넘게 지속된다면 두경부암 의심

2 days ago 11

놓치기 쉬운 두경부암의 경고 신호 목소리 변화-입 궤양 지속 땐 진료 흡연과 음주가 대표적인 위험 요인 치료 후 발성-삼킴 기능 보존 중요 목소리 변화가 오래 지속되거나 입안 상처가 좀처럼 낫지 않는다면 ‘두경부암’의 신호일 수 있다. 2∼3주 이상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뱅크 목이 쉬거나 입안이 헐었을 때 대부분은 감기나 구내염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목소리 변화가 오래 지속되거나 입안 상처가 좀처럼 낫지 않는다면 ‘두경부암’의 신호일 수 있다. 두경부암은 말하기, 호흡, 음식 삼키기에 필요한 기관에 발생하는 암이다.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과 비슷해 발견이 늦어질 수 있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특히 두경부암은 암을 제거하는 것만큼 치료 후 기능을 보존하는 일이 중요하다.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성이나 삼킴 기능이 손상될 수 있고 방사선치료 후에는 구강건조증이나 턱뼈 손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낫지 않는 입안 상처, 지속되는 쉰 목소리 주의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여러 암을 통칭한다. 혀와 잇몸 등 입안에 생기는 구강암, 편도와 혀뿌리 등에 발생하는 구인두암, 목소리를 만드는 후두(喉頭)에 생기는 후두암, 코 뒤쪽의 비인두암 등이 대표적이다. 침샘이나 코안, 부비동에 발생하는 암도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뇌종양이나 갑상샘암은 별도로 구분한다. 증상은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다르다. 구강암은 입안에 낫지 않는 궤양이나 붉고 흰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후두암은 쉰 목소리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인두암은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나 이물감이 생기기도 한다.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한쪽 귀에 원인 모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모두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입안 상처나 쉰 목소리, 목의 이물감 등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두경부암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은 흡연과 음주다. 담배 연기 속 발암물질은 구강과 인두, 후두 점막을 손상시키며 알코올 역시 발암 위험을 높인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면 각각 한 가지만 하는 경우보다 암 발생 위험이 더 커진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감염도 중요한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편도와 혀뿌리 등에 생기는 구인두암과 관련이 있다. 특히 HPV 16형이 대...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