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신고 5건 중 2건은 제조업…공장 보안, 핵심은 ‘사이버 복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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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내달 11일 ‘OT 사이버보안 서밋‘ 열어 2026년 4월 14일 중국 저장성 퉁샹의 한 스마트 생산라인에서 로봇 팔이 자재를 옮기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업들이 공장과 기반시설의 운영기술(OT·Operational Technology)을 원격 접속과 클라우드로 연결하면서 랜섬웨어와 국가 배후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실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5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및 26년 전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랜섬웨어 침해사고 신고는 274건으로 전년(195건)보다 40.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최근 5년간 신고 5건 중 2건이 제조업에서 나왔다.포티넷코리아는 다음 달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2026 OT 사이버보안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는 제조와 에너지·발전, 화학, 반도체 업계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OT 보안 담당자, 공장 제어시스템 책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서밋에서는 AI 도입으로 변화하는 생산 현장과 기존 산업 시스템을 함께 보호하는 방안을 다룬다. 주요 의제는 △IT·OT 융합과 피지컬 AI 환경에서의 위험 관리 △자산 가시성 확보와 네트워크 분리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강화 등이다.● AI 자율제조 시대 보안, 핵심은 ‘사이버 복원력’이번 서밋의 핵심 개념인 사이버 복원력은 사이버 공격을 완전히 막는 데 그치지 않고, 공격을 받더라도 핵심 시스템의 운영을 유지하거나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레베카 첸 포티넷 북아시아 OT 사업개발 총괄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OT 보안 동향과 사이버 복원력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장석찬 삼정KPMG 이사는 AI 자율제조 환경에서 필요한 OT 보안과 사이버 복원력 전략을 제시한다. 김영표 포티넷코리아 CISO와 김상우 EY한영 파트너는 IT와 OT의 융합,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산업 보안의 변화를 주제로 대담한다.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현장 적용 전략도 다룬다. 포티넷코리아는 산업 환경과 운영기술 전반의 보안 전략과 IEC 62443 표준, OT 보안 제품군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용훈 로크웰 오토메이션 차장은 제조 현장에 보안 표준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설명한다.포티넷의 운영체제 FortiOS는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표준인 IEC 62443-4-2에서 최고 수준인 Security Leve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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