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고점 대비 50% 급락, 반등 변곡점 진입...'아웃퍼폼' 개시-RBC캐피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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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쉐이크쉑(SHAK)의 주가가 지난해 고점 대비 50% 넘게 하락한 가운데, RBC캐피털마켓츠는 8일(현지시간) 현재 주가가 반등의 변곡점에 진입했다며 향후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BC는 쉐이크쉑에 대한 기업 분석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를 89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약 2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8시 21분 기준 쉐이크쉑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31% 오른 7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로건 라이히 RBC 애널리스트는 쉐이크쉑이 현재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사업 규모 확대와 마케팅 및 공급망 운영의 고도화가 최소 2027년까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 취임한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전략 변화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쉐이크쉑이 분기별 실적 가이던스 제공을 중단하고 보다 보수적인 시장 기대치를 형성할 경우, 향후 시장 예상치를 안정적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RBC는 특히 강화된 마케팅 전략이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SSS)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BC가 예상한 쉐이크쉑의 2027년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3.1%로, 월가 컨센서스인 2.2%를 웃돈다.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RBC는 특히 소고기 가격 하락을 주요 마진 개선 요인으로 지목하며 2027년과 2028년 이익률이 시장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고기 가격이 지난 6월 말 고점에서 내려온 현재 수준을 2027년까지 유지할 경우, 소고기 원가 상승률은 2027년 2분기께 0% 수준 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은 현재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쉐이크쉑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멀티플 확장)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쉐이크쉑은 시장의 2027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 기준 기업가치(EV)/EBITDA 약 11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 저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RBC가 제시한 목표주가 89달러는 2027회계연도 예상 EBITDA의 14.5배를 적용한 것이다. 패스트캐주얼 업종 경쟁사들이 대체로 10배 후반대의 멀티플을 적용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RBC는 향후 실적이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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