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 "이익 성장 잠재력 주가에 미반영"...투자의견 상향-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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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08 오후 9:31:06 수정 2026-09-08 오후 9:31:06 가 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8일(현지시간)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LMT)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미사일과 탄약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향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지만, 이러한 성장 잠재력이 현재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또한 UBS는 록히드 마틴의 목표주가를 674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약 2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11% 오른 53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빈 파슨스 UBS 애널리스트는 록히드 마틴이 여러 사업 부문에서 동시에 성장하면서 2028년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컨센서스를 두 자릿수 비율로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사일·탄약 사업을 비롯해 F-35 유지·보수, CH-53K 대형 수송헬기, 트라이던트(Trident) 미사일 프로그램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UBS는 록히드 마틴의 매출이 2028년까지 연평균 9% 성장(CAGR)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파슨스는 록히드 마틴 주식이 현재 S&P500 대비 약 15% 할인된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 같은 성장 전망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미사일과 탄약 수요의 강한 성장은 이미 인식하고 있지만, 생산량을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하고 높은 생산 수준을 지속할 수 있는 잠재력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산능력 확대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경우 추가적인 이익 전망치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록히드 마틴 주가는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올해 들어 약 8%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지난 3월 초에는 연초 대비 상승률이 약 40%에 달했지만, 현재 주가는 당시 고점에서 약 22% 하락한 상태다. UBS가 기존에 록히드 마틴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했던 핵심 이유였던 잉여현금흐름(FCF)에 대해서도 전망이 개선됐다. UBS는 설비투자 증가와 자사주 매입 제한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충분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슨스는 록히드 마틴이 약 10억달러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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