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수원 마약영상' 속 30대 남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당시 긴급체포를 하면서도 압수수색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경찰은 해당 피의자의 석방 후 10여 일이 지나 뒤늦은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을 발견했으나, 이미 수사의 적기를 놓친 뒤였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좀비 마약' 영상 확산…수사의 시작지난 4일 A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류 소지 및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A씨의 신병 확보 시도는 경찰의 꼼꼼하지 못한 수사 탓에 무려 두 달여 만에 가까스로 이뤄졌습니다.앞서 지난 6월 22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