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등급부터 편의 사양 대거 기본 탑재해 실용성 개선
안전 보조 장치 및 내장형 카메라 등
첨단 옵션 선택권 하향 전개
지원금 최대 적용 시 3000만 원대 후반 진입 전망
이번에 출시된 차량은 진입 등급의 기본 구성을 채우고,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추가할 수 있는 선택 품목의 범위를 넓힌 점이 핵심이다.
현대자동차는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던 등급부터 100W 고전력 USB 충전 배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불어 이전 모델에서는 상위 등급에만 들어갔던 지붕 위 적재용 루프랙과 인조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전격 전환해 하위 등급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첨단 기능의 선택 문턱도 대폭 낮췄다. 이제 모던 등급에서도 고화질 내장형 카메라 시스템인 빌트인캠2 플러스와 증강현실 길 안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더불어 교차로 대향차 대응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으로 묶인 안전 패키지와 1열 통풍 및 전동 시트가 포함된 편의 패키지도 옵션으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최상위 등급인 프레스티지에서는 후석 승객을 위한 미디어 장치를 새롭게 마련했다. 14.6인치 고해상도 화면을 통해 이동 중에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도입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제 혜택을 적용한 등급별 공급 가격은 모던 7647만 원, 익스클루시브 7937만 원, 프레스티지 8379만 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기준 국고 보조금 2250만 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지원금(700만 원에서 최대 1700만 원 상당)을 모두 확보할 경우,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구매가는 3697만 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별 보조금 규모에 따라 최종가는 다를 수 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초기 트림의 내실을 다져 실질적인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제적 혜택을 담은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운전자가 수소 모빌리티의 효율성을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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