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수령액 인상하니… 상반기 신규가입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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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주택연금 수령액 인상하니… 상반기 신규가입 역대최대 금액 올린 3월부터 가입자 쑥상반기 8900명 가입…27%↑'집값 더 오른다' 해지도 늘어 올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제도 개선으로 연금 수령액이 오른 점이 가입자 증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수는 8879명을 기록했다. 2007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반기(6977건) 대비로는 27% 늘었다. 주택연금 가입은 올해 3월부터 급격히 늘었다. 1월 939건, 2월 780건이던 신규 가입자 수는 3월 1287건으로 급증하더니 4월엔 2322건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후 5~6월에도 월 2000건에 가까운 신규 가입이 이뤄졌다. 이 같은 가입 증가세는 지난 3월 시행된 제도개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주택연금 도입 이후 처음으로 계리모형을 재설계해 연금 수령액을 인상했다. 수령액이 시장가격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계리모형의 주요 변수를 합리화해 연금 수령액이 주택가격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평균 가입자(72세·주택가격 4억원)의 연금수령액은 기존 월 129만7000원에서 133만8000원으로 월 4만1000원(3.13%)이 올랐다. 기대여명(17.4년간 수령)을 고려하면 가입 기간(본인·배우자 사망시까지) 동안 약 849만원을 더 받게 된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거래액 수준 (12억원)으로 가입시 연금 수령액은 기존 월 336만7000원에서 350만3000원으로 월 13만6000원(4.03%)이 인상됐다. 신규가입자 수가 대폭 늘어났으나, 동시에 중도해지를 하는 사례도 증가했다. 올 상반기 중도해지 건수는 1410건으로 2021년 하반기(2023건)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중도해지를 하면 그간 받았던 연금액에 이자, 보증료를 합친 금액을 상환해야 한다. 집값 상승 기대감에 손해를 감수하고도 주택연금을 해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규욱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8879명으로,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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