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수산물 방역의 핵심 인력인 수산질병관리사가 올해 100여명 배출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제23회 수산질병관리사 최종 합격자 113명에게 합격증을 교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273명이 접수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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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수산질병관리사는 어·패류 등 수산생물의 질병을 진단·예방·치료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양식 현장의 방역 수준을 높이고 수산생물 질병의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대학의 수산생명의학과를 졸업(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 포함)해야 하며,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 해당 여부 확인을 거쳐 면허가 발급된다.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수산질병관리사 면허 취득자는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총 1502명이다.
수산질병관리사의 주요 진출 분야로는 △수산생물질병관리원 △수산생물 방역·검역기관 및 공공기관 △양식장 및 수산 관련 기업 △수산용 의약품 및 백신 관련 기업 △대학·연구기관 △아쿠아리움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질병 예측 시스템 개발 등 첨단 기술 기반 분야로도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수산질병관리사는 양식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문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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