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인력 잇단 이탈에… 檢출신 기용해 檢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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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수사인력 잇단 이탈에… 檢출신 기용해 檢 달래기 업데이트 : 2026.09.07 18:14 닫기 김지용 중수청장 최종후보과거 검수완박 반대 목소리인사청문회서 입장표명 주목 정부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검찰 출신 김지용 변호사를 낙점한 것은 중수청 출범 과정에서 드러난 검사와 검찰수사관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김 후보자가 2022년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 과정에서 반대 목소리를 냈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 후보자에 대해 "수사·법률 전문가로 주요 수사기관의 지휘부에서 근무하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온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경력' 후보자를 최종 1인으로 제청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특수검찰의 관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것이지만 검찰이 가지고 있는 수사의 전문성은 중수청에 제대로 이관돼야 할 것"이라며 "검찰 출신이라는 걸 배제의 조건으로 삼기보다는 범죄수사를 이끌 전문성·공정성·인권의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수청 출범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의 반발을 달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초대 중수청장의 핵심 과제로는 검찰 수사 역량 유지가 꼽힌다. 중수청은 최근 검찰 특례임용 신청자 2376명 중 615명이 신청을 철회하면서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2022년 검수완박 입법을 추진할 때 대검찰청은 입법 취지와 달리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구제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반대했다. 당시 대검 형사부장이던 김 후보자도 "범죄사건을 수사하면서 공범 등 추가 피해를 규명하도록 한다는 것이 수정 이유인데, 명백히 입법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장관은 "(김 후보자가) 검찰 개혁의 취지를 부정했다고 보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들을 인서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직접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 측은 "아직 지명이 안 된 현 단계에서 별도로 밝힐 입장은 없다"며 "이른 시일 내 청문회 준비단이 꾸려지면 지명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석환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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