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준영 덩치 투샷 ‘포핸즈’ 프리뷰데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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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아름다운 선율이 늦여름밤을 감쌌다.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가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 최정요(이준영 분),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이야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프리뷰데이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세 아티스트의 여정을 그리는 작품의 정체성을 살려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와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작품을 관통하는 음악과 청춘들의 감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며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첫 번째 코너는 ‘포핸즈 학교 대항전’으로 꾸며졌다. 클래식 예능 콘텐츠 유튜브 채널 또모와 협업한 해당 코너에서는 강비오, 최정요, 홍재인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 피아니스트들이 즉석에서 주어진 키워드를 자신만의 선율로 표현하며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극 중 강비오와 최정요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포핸즈 연주도 펼쳐졌다.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 방식으로 팀 대결을 진행하며 작품 제목에 담긴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이어진 ‘포핸즈 리사이틀’에서는 작품 속 음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과 결과물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극 중 강비오와 최정요의 피아노 연주 대역을 맡은 피아니스트 박주영과 이민성은 송강, 이준영과 연주 장면을 준비하며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두 사람은 “송강 배우가 헬스할 때보다 피아노를 연주할 때 전완근이 더 불탄다고 말했던 게 기억난다”며 “이준영 배우 역시 피아노를 연습하면서 손가락에 쥐가 날 정도로 애를 많이 썼다”고 전해 두 배우의 치열했던 연습 과정을 짐작하게 했다.강비오와 최정요의 성격과 상황에 맞춰 엄선된 극 중 클래식 곡들도 직접 연주됐다. 강비오의 연주 대역 박주영은 완벽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캐릭터의 내면과 닮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였다. 최정요의 연주 대역 이민성은 정규 교육 없이 홀로 건반을 두드려온 캐릭터와 어울리는 베토벤 ‘비창’을 연주하며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박주영과 이민성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포핸즈로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가수 재연이 등장해 ‘포핸즈’ OST ‘빛이 머무는 곳’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이처럼 ‘포핸즈’ 프리뷰데이는 작품의 핵심 키워드인 음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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