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ITZY(있지) 멤버 예지가 야구장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예지는 자신의 SNS 채널에 "승리의"라는 멘트에 요정 이모티콘을 덧붙이는 센스 있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지는 야구 경기를 직관하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LG와 한화 경기의 시구에 나섰다.
흑발의 긴 머리를 늘어뜨린 예지는 LG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채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고양이 같이 새침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시구 직전 비하인드 모습이 담겨있다. 경기장 입장 직전 카메라를 향해 여유있게 윙크하는 예지의 상큼한 매력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야구란 종목..갑자기 급좋아졌다..이게 전부 예지 덕..", "예지야, 오늘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 "승리요정 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팝 대표 퍼포먼스 퀸' 위상을 공고히 해 온 예지는 데뷔 6년 만에 있지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서며 지난 10일 첫 미니 앨범 'AIR'와 타이틀곡 'Ai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Air'는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트랙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도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