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미국 첫 시즌을 함께했던 미국 축구 레전드 스티브 체룬돌로가 미국 남자 U-23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미국축구협회는 체룬돌로를 미국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체룬돌로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팀을 이끈다.
체룬돌로는 미국 축구가 자랑하는 레전드 수비수였다. 그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87경기에 출전했다. 월드컵 본선 무대도 세 차례 밟았다.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체룬돌로는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 96에서만 15시즌을 뛰었다. 그는 분데스리가 통산 415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미국 선수 역대 분데스리가 최다 출전 기록이다.
체룬돌로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하노버, VfB 슈투트가르트, 미국 대표팀 등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감독을 지냈다.
체룬돌로는 2021년 미국 축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체룬돌로가 미국 U-23 대표팀을 이끌고 2028 LA 올림픽에 도전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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